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지난 26일 세화고등학교 학생들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건강서포터즈와 함께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화고등학교와 MOU체결 후 구성된 제1기 청소년건강서포터즈는 지역 내 건강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월1회 이상 비만예방, 금연, 절주 홍보·캠페인 전개를 목표로 올해 5월 9일 결성하여 현재까지 4회에 걸쳐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청소년 건강서포터즈는 기존 성인으로 구성된 건강지킴이, 건강리더와는 다르게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이 거부감 없이 캠페인 내용을 받아들이고 즐겁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자체 운영하는 홍보관 및 캠페인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건강지킴이, 건강서포터즈 등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이러한 주민참여 활동들이 지역 내 건강증진 분위기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