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부의장 "교육감 공약관련, 합리적 대안 제시할 수 있게 다각적 검토"
김희현 부의장 "교육감 공약관련, 합리적 대안 제시할 수 있게 다각적 검토"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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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 밝혀

제주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이 14일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희현 부의장 각오 원문 내용.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

김희현 도의원
김희현 도의원

김희현 부의장

도의회는 의정활동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정책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주민의 복리 증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11대 의회에서 중반에 들어선 행정사무감사는 그간 2기의 중반에 들어서는 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전후 상황을 비롯하여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는 도정 현안에 대한 집중탐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개발정책과 환경보전 사이에서의 대립 갈등 상황이 증폭되는 가운데, 제2공항 건립, 대중교통체제 개편을 비롯한 최근의 급격한 부동산 미분양사태로 인한 가정경제의 적신호가 울리는 등 지속가능제주로 나아가는 데에 주어진 과제들에 대하여 집중 탐구를 하여, 주민 복리의 첫걸음을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책감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부의장의 입장에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정책 협의 사항들을 재검토하고 그간 현안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의원님들의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아울러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교육현장에 착근한 교육 현안의 정책적 문제점을 정리하고, 수렴된 의견들을 근간으로 효율적인 대안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하겠습니다.

교육감의 공약 이행과 관련한 IB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교육, 학교 및 기관 설립의 문제,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 방안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 검토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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