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가을이 들려주는 작은 음악회 성황리 개최
[공연]가을이 들려주는 작은 음악회 성황리 개최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10.03 21: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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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아라동분회,3일 TBN제주교통 공개홀서 개최
색소포니스트 민금배 씨의 공연에 관중들 긴장감 풀어
새마을금고 아라동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작은음악회가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제주교통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마을금고 아라동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작은음악회가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제주교통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책과 함께 가을이 들려주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새마을문고 아라동분회(분회장 배주원)가 주최하고 주관한 음악회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제주교통 공개홀에서 고태순 도의원, 부공남 교육의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특별초청 오프닝으로 색소포니스트 민금배 씨의 ‘대니보니’, ‘나야나’로 관중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첫 공연으로 스위첸 새마을 작은도서관 출연팀이 ‘오카리나가 좋다’(단장 김윤향) 팀이 출연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당신은 모르실거야’, ‘개똥벌레’ 등을 연주했고 ‘우쿨소리‘(강사 김정은) 우쿨렐레 연주팀이 ’가을이 오면‘, 알로하 기분좋은 인사’. ‘그대 없인 못살아’를 연주해 관중과 함게 하는 시간을 가져 각광을 받았다.

또한 유태복 시인이 시낭송으로 김종두 시 ‘사는게 뭣산디’, 안도현의 ‘연탄한장’을 낭송해 관중들에게 삶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잇는 계기를 만들었다.

새마을금고 아라동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작은음악회가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제주교통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마을금고 아라동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작은음악회가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제주교통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 작은 도서관 출연팀은 통기타 동아리로 ‘소양강 처녀, ’비둘기 집‘, 아빠와 크레파스’를 연주해 관중과 어울려 함께 부르는 노래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아라아이파크 새마을 작은도서관 팀이 특별초정 돼 작은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테너 강창오는 양중해 시, 변훈 곡인 ‘떠나가는 배’를 불렀고, 소프라노 오은실은 피아노 연주 이미애 씨의 반주로 이기춘 시, 이흥렬 곡인 코스모스를 노래함‘이란 곡을 함께 했다.

또한 두 성악가의 이중창으로 ‘영원한 사랑’이란 곡을 불러 깊은 여운으로 사색을 하게 만드는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새마을금고 아라동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작은음악회가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제주교통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마을금고 아라동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작은음악회가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제주교통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주원 아라동 분회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아라동에서 독서문화증진과 책과의 행복한 만남을 늘 애쓰는 6개의 새마을 작은도서관들이 모여 함께 어울려
다양한 책소개와 함께 책과 함께하는 가을이 들려주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아울러..내년에는.책축제와 함께 음악회를 더욱더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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