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간 협력방안’ 간담회 개최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간 협력방안’ 간담회 개최
  • 고정윤 기자
  • 승인 2019.09.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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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시장 고희범)은 20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보건·의료 분야 연계사업 추진 협력기관들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시청(시장 고희범)은 20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보건·의료 분야 연계사업 추진 협력기관들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6월 21일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선도 사업을 추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6월 출범식과 함께 50개의 기관·단체와 다직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연계협력MOU를 체결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는 9월부터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된 바, 지역사회의 자율성에 기반하고 있는 통합 돌봄 선도 사업분야에서 보건·의료 분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업 추진시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진행사항 모니터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실시간 연계를 위한 운영 방안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권역재활병원, 제주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제주지사, 대한한의사협회 제주지부, 대한간호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 간호사회, 제주특별자치도 간호조무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제주특별자치도회, 탑동 365일의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제주시지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제주시청 관계자는 “통합 돌봄 사업은 수요자와 현장의 요청에 어떻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가 등에 대한 치밀한 준비와 함께 보건·의료 분야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보건·의료분야 기관과 협력해 제주형 통합 돌봄 모델을 만들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이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 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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