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美 라스베가스 보안전시회에서 해외판로 확대에 나서
한국공항공사, 美 라스베가스 보안전시회에서 해외판로 확대에 나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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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노이드와 공동개발한‘인공지능(AI) X-ray 자동판독시스템’ 전시
(사진설명)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전시회 한국공항공사 전시부스 모습
(사진설명)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전시회 한국공항공사 전시부스 모습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지시각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2024 라스베가스 보안 전시회(ISC WEST)’에서 ㈜딥노이드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을 전시한다.

올해 57회를 맞이한 라스베가스 보안 전시회(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보안 전시회로 32개국 1,000여 개 기업,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한다.

공사가 전시하는 인공지능 X-ray 자동판독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총, 칼 등 20종 기내반입금지 물품과 노트북, USB 등 6종 정보보안 위해물품을 탐지하는 제품으로, 위험물품 탐지·판독율을 향상시켜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육안판독을 지원해 인적오류를 최소화한다.

현재 동 시스템은 전국 14개 공항과 국내물류센터, 반도체 생산기업 등 민간기업에 설치되어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판독자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검색요원의 위해물품 교육 프로그램인‘IBT(Internet Based Testing)’도 함께 선보이며, 인공지능 X-ray 자동판독시스템과 함께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전시회 한국공항공사 전시부스 모습
(사진설명)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전시회 한국공항공사 전시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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