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중학교 개교 제71주년과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사회의 숙원이었던 학교 도서관(귀랑)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8일 바름·나눔·남다름을 키우는 귀일중학교에서 열린 개교 71주년 기념식 및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늘 문을 연 귀일중학교 귀랑 도서관은 바른 인성과 원대한 꿈을 향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요람이자, 학생들의 개인적·사회적·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활동의 중추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청도 오늘 그 첫 문을 여는 도서관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제 새로운 배움의 요람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 간에, 학생들과 학생들 간에,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 간에 활발히 소통하면서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