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서귀포를 위해 기꺼이 ‘공항팔이’가 되겠습니다.
내고향 서귀포를 위해 기꺼이 ‘공항팔이’가 되겠습니다.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3.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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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일호광장 인근 고기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 및 개소식을 열고 정책 비전 등을 설명했다.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고기철후보는, “표를 얻기 위해 공항팔이를 그만하라” 는 위성곤 후보의 발안에 대해 내고향 서귀포를 위해 기꺼이 “공항팔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고기철 후보는 지난 서귀포시 국회의원후보자 TV 토론에서 위성곤후보가 “공항을 정쟁화시켜 표를 얻으려 한다”고 비난하더니 급기야 지난 3월 29일 선관위 주관 JIBS 후보자토론회에서 공개적으로 공항팔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표를 얻기 위해 공항팔이를 그만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제2공항을 염원하는 서귀포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정쟁’으로 폄훼하더니 급기약 ‘팔이’라는 용어까지 사용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제2공항의 조기착공은 서귀포에 그동안 한번도 겪은적 없는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따라 “시장과 상점들은 손님으로 붐빌 것이며, 택시는 빈택시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바뻐지고, 식당과 까페의 빈좌석을 채울것" 이라고 말하면서, ”내고향 서귀포가 진정으로 잘살수 있다면 기꺼이 공항팔이가 되겠다“며 제2공항 조기착공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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