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랑, 강 민호 선수가 프로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2238경기,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주인공.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을 지켰던 포수 강민호(39)선수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21시즌 동안 체력 소모가 크고 부상 위험도 큰 포수로 KBO리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는 큰 의미가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강민호 선수의 대기록에 SNS를 통해 이렇게 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어느 포지션보다 부상 위험이 크고 체력 부담도 큰 포수로 이룬 기록"이라며 "강민호 선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제주도민으로서 큰 자부심"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강민호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님의 더욱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