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미취업 여성 맞춤형 훈련으로 역량 키운다
경력단절·미취업 여성 맞춤형 훈련으로 역량 키운다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3.2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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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 직업교육훈련 13개 과정 개설·운영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br>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 취업 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를 통해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되거나 미취업한 여성 등을 위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지정·운영되는 기관이다.

도내에는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2개소는 일반형(제주·서귀포), 1개소는 농어촌형(한라)이다.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총 13개 과정이 운영된다. * 개설과정: 붙임 참조

❍ 취·창업 의지가 확고한 도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취·창업 연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직업교육훈련 각 과정당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023년에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총 13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교육인원 239명 중 227명(95%)이 수료했다.

수료인원 중 130명(57%)이 해당 교육과정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154명(67%)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훈련과정을 운영해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 있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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