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대상 안전운전인증 교육 실시
도로교통공단,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대상 안전운전인증 교육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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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원 96명 대상 교통법규, 사고사례,  위험예측 등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긍정적 교육 효과로 지원센터 지난해에 이어 안전운전인증 교육프로그램 참여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정미숙 교수가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정미숙 교수가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본부장 이민정)는 19일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교통법규, 사고사례, 위험예측 등 센터 사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안전운전인증제도는 교통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도로교통공단 주관으로 업무용 차량 보유 기업・기관의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 검사, 교통안전교육 및 전문컨설팅을 통해 안전운전 실태를 관리한다.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운전인증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 직원 96명에 대하여 3회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VR첨단체험 등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물론 운전행동성향과 법규위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선정된 직원을 대상으로 ASR(성인행동평가) 검사 후 심리상담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민정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중증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은 교통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운전인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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