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와 최고 품질의 수돗물 관리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앞서 지난 3월 15일 강정천 일대에서 ‘강정천 상수원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수도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강정천 정수장 취수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강정천 하류 지역까지 내려가면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김용탁 상하수도과장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지만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쓰레기들이 적지 않은 것에 마음이 쓰인다”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맑고 깨끗한 제주 수돗물의 수질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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