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2024년 상공인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제주상의, 2024년 상공인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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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는 빛나는 제주에서!” 함성 가득
한마음 한뜻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지역 상공인 및 임직원 등 400여 명 참석
지역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탐나는 전’ 애용 당부
제주상의, 2024년 상공인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제주상의, 2024년 상공인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제주상공회의소는 2025년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상공인들의 함성이 용담 레포츠공원에 울려 퍼졌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4년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 및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걷기행사’가 지난 16일 상공인과 임직원, 경제유관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 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아 상공인이 사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경제의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공인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알려 상공인과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양문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된다면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세계 각국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관광산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전반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말하며 APEC 정상히의를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양회장은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소비심리와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올 하반기부터 경제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금더 힘을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상공인 한마음 걷기행사에서는 레포츠공원과 해안도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지역경제활력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지역화폐인‘탐나는 전’을 배부해 지역 골목상권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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