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 사단법인 사람과사람, 대안제시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 사단법인 사람과사람, 대안제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2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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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가로수가 간판을 가리니 잘라 달라!”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은 상가의 민원요구에 난감하다.

그러다 보니 가로수는 몽당연필 닭발처럼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고 거리의 경관과 보행환경은 나빠져 걷지 않은 거리가 되어, 상가의 수입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집단 민원요구가 아닌데도 거칠고 강해 가로수 관리 담당 부서는 괴롭다. 민원을 요구하는 상인은 매출 감소가 가로수 때문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한다. 좋지 않은 가로수 환경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나 시민들은 관심조차 없다.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난감한 가로수 민원 대안으로 사단법인 사람과사람들이 진행한 ‘가로수 보호하기!’ 국내외 사례가 없는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대성공이었다. 가로수 이름을 짓고 인도 보도블록에 이름을 표기했다. 시민 · 여행객들은 가로수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촬영한 사진을 음식점에 보여주어 음식값을 할인받는다. ‘재미있다!’, ‘발상이 좋다!’ 시민 · 여행객들의 반응이다.

또한, 시민 · 여행객과 가로수 인연을 맺어주었다.

○○○의 꿈나무! □□가족의 꿈나무! △△모임의 꿈나무! 서로의 꿈을 말하고 한시적으로 꿈나비(리본)를 나무에 걸어놓았다. 꿈나비가 꿈나무에 앉았다! 참가자들에게 해당 가로수는 ‘특별한’ 꿈나무가 되었다.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제주도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로수는 문화 · 관광 · 건강 · 교육···. 소중한 자원이다!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 목차

1.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배경

2.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목적

3.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방법

4. ‘가로수도 자원이다’ 시범 진행 및 결과

5.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의 향후 계획

6.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의 기대효과

7.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

8. 첨부한 동영상 및 사진

9.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1.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배경

가로수를 미워하는 사람들! 가로수를 괴롭히는 사람들! 우리 사회에 의외로 많다. 중요한 것은, 특정한 사람이 특정 가로수를 미워하고 괴롭힌다는 사실이다. 특정 가로수를 많은 시민이 싫어한다면 가로수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할 필요가 없겠지만 특정한 사람 이외의 시민은 관심도 없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 그런 특정 가로수가 제주도 거리 곳곳에 있으며 특정한 사람 또한 특정 가로수 근처에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대다수 시민은 가로수에 대해 애정은커녕 관심조차 없다. 시민들이 가로수에 관심 애정이 있다면, 특정한 가로수를 괴롭히는 특정한 사람에게 괴롭히지 말라고 미워하지 말라고 요구라도 할 텐데···.

가로수는 나쁜 것일까? 2023년 11월 부산시 해운대구 모 건물 앞 느티나무 여섯 그루가 잘려져 나갔다.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건물주가 잘라버린 것이다. (뉴스 ‘해운대 가로수’ 검색) 해운대구만의 문제일까? 일부 상인들은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를 가로수 때문이라 생각한다. 간판을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 저변에 깔린 풍조와 다르지 않다. 제주도도 예외는 아니다! 제주도의 가로수를 살펴보면,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가로수가 고사(枯死)하거나 기형적으로 자라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가로수 가지치기를 요구하는 민원 또한 끊이지 않는다.

우리에게 가로수는 필요할까? 환경, 경관, 건강 등 가로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쾌적한 보행환경과 심리적 안정감은 시민과 여행객을 걷게 한다. 거리에 걷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상가에 긍정적이며 보행자의 건강에도 유익하다. ‘차 없는 거리’가 장사가 잘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일부 상인 · 건물주에 의한 가로수 괴롭힘은 걷고 싶지 않은 거리를 만들어 결국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외국의 울창한 가로수 거리가 좋다고 하면서 우리는 왜 그런 거리를 만들지 못할까?

2.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목적

시민들이 가로수에 관심, 애정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재미, 의미 없이 관심이나 애정이 생길까? 더더욱 나와 무관한 것이라면 외면할 것이다. 시민 개개인과 직접 연관이 있어야 하며 재미와 의미가 있어야 한다! 이익까지 있다면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시민들에게 가로수를 통해 ‘재미+의미+건강+이익’을 주고, 가로수에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한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는다면, 가로수는 든든한 후원자가 생겨 보호를 받는다. “우리 꿈나무 잘 좀 봐주세요!” “우리 꿈나무 괴롭히지 마십시오!” 특정 사람에게 시민들은 이런 요구를 할지 모른다. 가로수를 통해 문화가 풍요롭고, 여행객에게 즐거움을 주며 보행자에게 건강을, 지역주민에게 사회교육이 본 캠페인의 목적이다.

가로수가 바뀌어야 할까? 사람이 바뀌어야 하나?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면 누가 바뀌어야 할까? 가로수 담당 공무원, 특정 사람, 일반 시민···. 특정 사람이 바뀌기는 매우 어려우며 힘과 노력,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일반 시민이 바뀌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며 효과적일 것이다. 일반 시민은 특정 사람의 소비자다. 공급자에 대해 소비자의 목소리는 영향력이 될 수 있다. 사람을 바꾸는 일이므로 가로수는 ‘인문학적 접근’이 맞다!

가로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는 캠페인은 우리 사회 저변에 깔린 문화를 바꿔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가로수를 통해 문화를 바꿀 수 있고 관광자원이 될 수 있으며 시민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가로수 관심 갖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 교육적 기능을 할 수 있다.

3.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방법

보행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규칙성을 갖고 가로수에 이름 또는 번호를 부여한다. 부여된 가로수 이름(번호)을 가로수 앞 보도블록에 표기한다. 가로수 이름(번호)이 표기된 보도블록과 보행자의 발이 나온 사진은, 그곳을 방문했다는 증명으로 음식점 등에 사진을 제시해 음식값을 할인받는다. 관련 기관 단체 업체와 논의를 거쳐 할인 서비스를 관광지, 문화시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가로수도 자원이다’ 사업)에 동참(가로수 괴롭히지 않겠다 등 서명)하는 상가는 명함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함에는 ‘제주상회는 중앙로 27번 가로수 앞’ 등 위치가 표기된다. 가로수는 상가 영업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아니라 상가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신광로 16번 가로수는 연동 홍길동 가족의 꿈나무’ 가로수와 시민·여행객 인연을 적극적으로는 맺어준다. ‘제주도에 우리 가족 꿈나무 있어!’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객에게는 작은 연고 하나 만드는 의미도 있다.

4. ‘가로수도 자원이다’ 시범 진행 및 결과

사단법인 사람과사람들이 서귀포시청의 협조를 얻어 시범 진행했다. 서귀포로 정한 이유는 지역주민, 여행객 모두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준비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서귀포시민, 여행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처음 계획할 당시에는 가로수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려 했으나 향후 가로수 전체에 규칙적으로 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므로 번호 대신 이름을 지었다. 서귀포시 태평로 398에 인접한 먼나무 가로수 세 그루를 ‘힘내’ ‘꿈’ ‘사랑’으로 명명했다. 제주현무암 보도블록에 가로수 이름을 음각으로 표기해 보행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귀포 시내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로수 관심 갖기를 설명하고 ‘발 내밀기’ 인증사진과 할인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 꿈을 말하고 꿈리본(꿈나비)에 참가자 이름을 적어 원하는 나무에 걸어두었다. 수목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생육에 지장이 없는 방법으로 한시적으로 꿈나비가 꿈나무에 앉아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의 꿈나무’라는 것을 느끼고 나무에 관심 애정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재미있다!”

“시민들 걷도록 하는 프로그램 같아서 좋다!”

“가로수 보호를 위해서도 유익하겠다!”

“프로그램을 응용하면 재미있는 걷기 프로그램이 되겠다.”

“신선한 발상이라 생각했고 ‘시민건강’을 위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 같다.”

등 긍정 반응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도 시민 · 여행객이 가로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이 시범 진행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이다.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정기호 명예교수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가로수를 사람 중심으로 접근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시민 · 보행자가 가로수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식물로써 보다는 감성, 문화 등 인문학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제주도 가로수의 변신은 다른 자치단체에도 영향을 줄 거로 생각한다. 대부분 자치단체에서는 가로수를 민원의 대상으로 여겨져 있지만, 자원으로 활용한 것은 의미 있는 시도다.”

5.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의 향후 계획

가로수를 자원으로!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 마을의 독특한 문화자원과 결합해 특별한 콘텐츠로 만들어갈 것이다. 도심과 농촌, 관광지와 주거지, 날씨와 기후···. 장기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를 어떻게 자원으로 만들 것인가 계획되어야 한다.

팽나무(퐁낭) 등 마을의 고목은 넓은 의미에서 가로수라 할 수 있다.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정자나무 역할을 했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보호수 정도로 활용이 제한적이다. 그렇지만 마을 스토리의 중심이 될 수 있으며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치 있다. 마을 출신 출향민도 초대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고 교류하는 것은 어떨까? 올래 입구에 있었던 정자나무, 폭낭은 놀이터였고 대화의 장이었다. 아쉽게도 그 공간은 사라지고 대화 교류마저 단절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삭막한 각자 생활에 커뮤니티 공간을 다시 만들 수는 없을까? 마을회관에서 합동 세배하는 것도 좋고 단합 체육대회도 좋지만, 타지방 배우자 · 출향민 2세 등을 포용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시대의 흐름에 마을 공동체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시민의 자발적 참여는 본 사업의 지속과 확장에 중요하다. 2024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년 후의 약속’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반별 가로수 한 그루씩 ‘우리 반 아이들의 꿈나무’를 정하고 10년 후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약속한다. 아이들과 특정 가로수를 꿈나무로 인연을 맺는다. 학부모 등 가족의 동참은 사업의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관 · 단체 · 기업 · 모임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모임·회식문화 변화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 먹고 마시고 경조사 보는 관계에서 서로의 꿈을 말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지길 바란다. 가로수를 통해 그런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내 나무가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외롭거나 힘들 때 사색의 공간이 되고, 나무의 성장을 바라보면서 기쁨과 위안도 얻을 수 있는 나의 나무. 가로수가 그런 역할을 해도 좋겠다.

6.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의 기대효과

(1) 가로수 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민들이 가로수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다면, 특정한 사람에 의한 가로수 괴롭힘이 방지될 수 있다. 소비자, 예비 소비자의 요구이기도 하다.

(2)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생육상태 양호한 가로수는 도로 경관을 좋게 한다. 시민 · 여행객이 걷게 되면 보행환경이 개선되며 가로수뿐 아니라 사인(간판 등), 스트리트 퍼니처가 개선된다.

(3) 건강에 도움

걷기는 보행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육체적 심리적 정신적으로 건강 증대에 도움이 된다.

(4) 차량통행 감소 기대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걷는 것이 좋다면, 굳이 차량으로 이동할 이유는 없다. 걷고 싶은 거리는 차량통행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혼잡, 매연,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5) 상권에 긍정적 영향

상권이 발달한 도로의 특징은 ‘스케일이 작다’는 공통점이 있다. 흔히 말하는 휴먼 스케일 (human scale)은 심리적 친밀감에서 비롯된다. 대도로보다 골목이 걷기에 유리하며 이는 상권에 영향을 준다. 가로수의 변신으로 보행자가 많아지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권의 활성화다.

(6) 문화의 질적 향상

문화는 그 사회의 수준을 말한다. 가로수 캠페인을 통해 문화가 발전되길 바란다. 지역사회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

(7) 새로운 여행문화

제주도 여행 · 관광의 콘텐츠 하나 추가 효과가 있다. 응용하면 구도심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유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8) 시민교육 및 자부심

가로수 캠페인을 통해 시민 사회교육이 이루어지며, 국내외 사례가 없는 가로수의 인문학적 접근의 성공은 제주도민에게 자부심이 된다.

7. ‘가로수도 자원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

(1) 꿈나무 지정

꿈나무 지정받기를 원하는 제주도 내 기관 · 단체 · 기업 · 모임 · 가족은 사단법인 사람과사람들로 연락하면 된다.(064-747-7114) 프로그램에 의해 꿈나비(꿈리본)를 꿈나무에 앉게 한다.

(2) 참가 자격 등

2024년 9월 말까지는 기관 · 단체 · 기업 · 모임 ·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나 이후 개인도 참가할 수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제주도민 · 여행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3) 음식점 참여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하지 않은 업체는 가로수 캠페인에 후원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발 내밀기 인증사진’을 제시한 소비자에게, 약정한 비율로 음식값을 할인한다. 향후 커피숍, 관광지, 문화시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4) 읍면동 문화콘텐츠 개발

제주도 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당 읍면동의 문화콘텐츠로 본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주민자치위원회는 별도로 신청하면 된다.

8. 첨부한 동영상 및 사진

보도자료에 대한 보완설명 영상자료입니다. 보도에 저작권 염려 없이 사용해도 됩니다.

1. 참가자 모습 : 가로수와 보행자를 연결한 방법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2. 참가자 홍창훈 : 캠페인 참가자의 소감입니다.

3. 바다밥상 대표 : ‘캠페인을 통해 식당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습니까?’에 대한 식당 대표의 말입니다.

4. 상아식당 대표 : ‘참가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식당 대표의 대답입니다.

5. 가로수 이름 및 꿈리본 :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가로수 이름을 어떻게 표기했는지, 가로수와 참가자의 꿈을 어떤 방법으로 연결했는지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6. 사랑 가로수 앞에서 : 참가자들의 ‘사랑’ 가로수 앞에서 발내밀기 사진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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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힘내 가로수 앞에서 : 참가자들의 ‘힘내’ 가로수 앞에서 발내밀기 사진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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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꿈나비 : 참가자들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을 리본으로 ‘꿈나비’가 되어 가로수에 앉았다. 이 가로수는 참가자에게 특별한 나무가 된다. 꿈나비 사진

가로수의 인문학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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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 참가자들 : 참가자들이 가로수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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