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재원이 많지 않다는게 걱정이지만 상반기 중에 추경이 필요하지 않나...“
오영훈 지사, ”재원이 많지 않다는게 걱정이지만 상반기 중에 추경이 필요하지 않나...“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3.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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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지사 3월 기자간담회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의회와의 소통면에서도 중요하지만 도민과의 소통이 중요한 요즘에 적절한 인사
오영훈 도지사

”문제는 재원이 많지 않다는게 걱정이지만 그래도 상반기 중에는 추경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6일 오전 9시30분 도청 소통실에서 3월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올해 들어 최악인 민생 경제에 대한 강구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생경제를 위해 농업인들을 위한 기금마련과 관광기금을 통한 사업, 그리고 신용보증기금등을 풀어 대출금 상환유예등 적극적인 재정 마련을 하는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고 전하면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민중이라고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의료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을 묻는 질문에 ”의사는 늘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빠른 시간안에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종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공공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해서 적용하고 있고, 또 다행히도 시민들의 빠른 인식전환으로 인해 응급환자가 현격히 줄었다고 답했다.

오영훈 도지사 3월 기자간담회

오영훈 지사는 김애숙 여성 정무부지사 선임에 대한 배경을 묻자

”우선 최조의 여성 정무부지사 탄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제주도가 타 지자체 보다 잘하는 것중의 하나가 여성 고급간부들의 비율이 높다는 것인데 남성 중심에서 성평등한 수준으로 평준화 되는 것으로 앞으로 더 달라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의회와의 소통면에서도 중요하지만 도민과의 소통이 중요한 요즘에 적절한 인사라고 생각한다며 어필했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 사무 배분 문제에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는 대표적인 환경시설이 광역화 될 경우 엄청난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로드맵을 마련하고, 우리의 상황에 맞게 기초사무와 광역사무를 바꾸는 것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4.3 추념식에 제주도에 내려올 건 지에 대해서는 "지난주 담당 국장이 대통령실 비서관을 통해 구체적인 안을 제시를 했고, 저도 지난번 청와대 회동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서 대통령 방문 요청을 해서 검토하는 걸로 알고는 있다"고 밝히면서 "최종 결정은 대통령실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참석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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