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기마대, 승마 체험 프로그램 본격 실시
 자치경찰기마대, 승마 체험 프로그램 본격 실시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3.0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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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연중 운영
3월부터「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연중 운영
3월부터「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연중 운영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기마경찰대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연중 매주 목요일마다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기마경찰대 창설시부터 특수시책으로 상설 운영돼 왔다.

올해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4~6세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첫째주와 셋째주에 진행하며, 신청 접수가 몇 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원아와 교사,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은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마경찰대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도내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 온성학교이며, 매주 목요일 둘째주와 넷째주에 운영할 예정이다.

3월부터「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연중 운영
3월부터「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연중 운영

프로그램은 제주마(한라마)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와 어루만지기, 기념사진 촬영으로 구성된다.

2023년에는 총 71회에 걸쳐 1,440명의 어린이와 장애인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 고취 및 정서적 안정, 살아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한 색다른 경험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및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활발한 소통․공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승마체험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말의 고장 제주에서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기마대 활동 관련 요청이나 문의사항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자치경찰기마대(710-8875)로 문의하면 된다.

3월부터「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연중 운영
3월부터「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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