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공업지역 환경사업장 민․관 합동 점검(예찰) 실시
토평공업지역 환경사업장 민․관 합동 점검(예찰)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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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원(6명) 본격 활동 돌입” 업체와 지역주민 간 신뢰 향상 기대
김군자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김군자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8일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1차 민․관 합동 점검(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예찰) 활동에서는 “사업장 주변 오염 확인 방법, 사업장 점검 방법”등 현장 교육과 점검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대기․수질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수시 민원 발생 사업장 등 4개소를 점검”하였다.

금번 점검에서 토평공업지역내 재활용중간처리업체(칠ㅇㅇ환경)의 대기 오염배출시설 설치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를 안내하는 한편 오는 6월까지 측정기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 하였다.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이번 합동 예찰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감시 △사업장 주변 환경오염 순찰 △그 외 환경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인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점검 대상은 토평공업지역에 입주한 4·5종 대기, 폐수배출시설 26개소에 대하여 중점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토평공업지역의 입주업체는 총 74개소에 이른다.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예찰 활동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토평공업지역 입주업체의 사업장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여 ”지역주민과 입주업체 간 환경보호의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토평공업지역 환경사업장 민․관 합동 점검(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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