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국제명상센터 제3대 송남두 이사장 취임..."명실상부 든든한 센터 위상 역할"

25일 오후 4시 제주국제명상센터 수련실서 행사
붓따락끼따 스님, 김일환 총장, 부상일 변호사 등
송남두 "늘 잊지 않고 마음의 소리 귀 기울이겠다"

사)제주국제명상센터 송남두 전 부이사장이 제3대 이사장으로 추대되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정환 제주대학교수,김미량 명상교육원장의 진행으로 25일(일) 오후 4시(사)제주국제명상센터 수련실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취임식에는 2대 이사장 붓따락끼따 스님, 김일환 제주대총장, 부상일 변호사를 비롯해 이사, 비대위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취임식은 ▲내빈, 이사, 비대위원 소개▲제3대 송남두 신임 이사장 양력 소개▲취임인사 -송남두 제3대 이사장▲축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축사 -부상일 변호사▲축전 -박태수 제1대 이사장 ▲꽃다발 증정 및 케잌커팅, 단체 사진 촬영▲다과 순으로 마무리됐다.

송남두 신임 이사장은 취임소감에서 "제2대 이사장님이신 붓따락끼따 스님,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님, 부상일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명상센터의 이사님과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ㅇㄴ급하며 "제주국제명상센터는 제1대 이사장이신 박태수 교수님은 상담과 명상을 통하여 제주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복지에 이바지 해 오셨습니다. 오늘 참석하시지 못하심에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감사를 드린다. 저역시 설립자의 이념을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 17년을 돌이켜 보면 국제명상센터와 함께한 시간은 제 인생에서 늘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명상센터는 특히, 제가 걸어온 상담 인생의 두 번째의 길로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 마음의 고향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며 "더불어 참석하신 제2대 이사장님이신 붓따락끼따 스님께서는 명상센터 창립 이후 지금까지 늘 물심양면으로 도우셨고 명상지도자를 배출하는데 큰 힘이 되셨다"고 말했다.

또한 "명상센터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시간과 마음을 다해 센터를 위해 소상히 살피신 비상대책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그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음을 늘 잊지 않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금까지 제주국제명상센터가 제주도 상담과 명상분야의 교육기관으로써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이 기반 위에 제주도의 명실상부하고 든든한 위상을 가지는 역할을 해내는 그런 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송 이사장은 "제주국제명상센터는 홀로서기가 아닌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제주대학교 총장님과 우리 센터가 MOU를 통해 대학생들과 도민들에게 치유와 힐링명상으로 육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을 위한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 제공을 할 것"을 천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역량이 부족하지만 이사님들과 실무자의 힘으로 함께 하겠다며 다음의 네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센터의 발전을위해 상담과 명상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센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정서적으로 위안을 받는 곳으로 열려있게 할 것▲ 제주대학과 혐력하여 상담과 명상을 겸비한 인력개발 및 역량을 강화▲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

한편, 송남두 신임 이사장은 현재 설강심리상담센터 대표로 있으며 (주)한국강사교육진흥원 대표강사, 한국상담학회 초월영성 집단상담 전문영역 수련감독,한국청소년상담학회 전문영역 수련감독, 한국폭력상담학회 전문영역 수련감독, 제주관광대학교사회복지과 현장중심교육개발위원 전)제주국제명상센터 부이사장/상담교육원 원장으로 역임했다.

또, 제주지방법원/민사.가사조정위원 및 변호사감독위원, 한국가정법률상담소제주지부설립 소장, 한국상담학회 제주상담학회 회장, 제주관광대학 사회복지과 겸임교수, 여성가족부 강사은행(성,가정폭력)강사, 제주YWCA통합(성.가정폭력)상담소 소장 등을 두루 거친 상담에 관한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