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 제주지역현안발굴 및 해결방향 도출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 제주지역현안발굴 및 해결방향 도출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2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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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 제주지역현안발굴 및 해결방향 도출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 제주지역현안발굴 및 해결방향 도출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지난 20일 ‘제주지역현안발굴 및 해결방향 도출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서비스 기반의 지역혁신 창업 생태계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제주도 내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주 청년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제주도민 및 방문객에게 안전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사업 내용은 소상공인 대상 현장 설문조사, 소상공인의 경영/마케팅/디지털 활용/디지털 전환을 돕는 전문가의 발굴 및 자문회의 개최,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소통채널 구축 및 시범 운영,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드맵 및 액션플랜 도출 등이 포함됐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사업을 통해 도출한 로드맵 및 액션플랜을 공유하고, 이에 대하여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로드맵에서 주요한 점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에서부터 디지털 전환 및 지능형서비스를 도입해서 확대하자는 것이며 액션플랜의 주요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을 현장으로 삼는 프로젝트 베이스트 러닝, △ 프로젝트의 발굴과 도내 확산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 도민과 소상공인이 24시간 체험할 수 있는 제주 소상공인 2030 쑈룸, △ 실제 매출 기반으로 평가하는 DX매장운영 경진대회, △ 제주 소상공인 DX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제시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 지역 내 소상공인의 상세한 데이터가 확보의 필요성, △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 지능형 서비스 도입으로 인한 시장적 효과 측면의 검증의 필요성, △ 기존 소상공인 업종 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신규 업종에 대한 창업 기회의 필요성, △ 소상공인의 입장을 실질적으로 고려할 필요성, △ 민간에서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과 연계하는 노력의 필요성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결과공유회를 주관한 변영철 사업단장은 “지역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과정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기술의 발전에서 소외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하여 지능형 서비스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제주의 청년이 행복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및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인재 양성, 지능형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지능형서비스 산업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도민에게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며, 지역적으로 제주에는 정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베리어프리 도민 서비스 구현으로 제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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