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제주형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메디컬 제주’ 구현 약속”
고기철 "제주형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메디컬 제주’ 구현 약속”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22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기철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

국민의힘 총선 예비 후보인 고기철 전 제주경찰 청장은 본인의 7대정책 중‘ 제주도 서귀포의 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아래와 같은 정책을 제시했다. 

그의 주요 제안정책은 서귀포의 유일한 종합 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의 시설 및 의료진을 증원하고, 서귀포 4대 권역별 의료 센터를 증설, 대형 의과대학과의 연계, 도내 대학병원의 서귀포 연구분원 설치를 통한 의료인력확보를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핵심 해결책으로는 제주대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을 현행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여 지역 의료인원을 확충하고,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을 기존 15%에서 40%로 상향 조정하여 의료인원의 부족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다.

또한, 고 후보는 지역의 의료인재 육성을 위해 서귀포내에 있는 헬스케어타운을 활용한 대형의과대학 분원설치를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특수의료 진료 과목인 항공우주의학, 수중의료학 등의 의료과목에 대한 본과생들의 제주도내 분원에서의 수련을 의무화하여, 지역 의료인력의 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

고 후보는 또한 장애인과 노인복지를 위한 요양병원을 지역별로 설치하여 지역민들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내대학에 한의학과를 신설하여 의료교육 및 의료서비스의 다양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후보는 장애인 및 의료 약자들을 위한 재활의학연구소를 통해 '메디컬 제주’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제주를 국제적인 의료 휴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는 요양과 치유의 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과 관광 산업을 융합하여 제주만이 가질 수 있는 신개념의 관광, 휴양, 치유의 ‘메디컬 제주’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노인복지를 위하여,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도내 노인을 위한 의약품 대리 수령 및 배달 서비스를 실시를 제안하였다. 현행 노인질환의 경우 특별한 특이 증상이 없을시 2~3개월 정도 투약 정량과 의약품이 고정되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여 가족들의 대리 수령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약품의 특성상 복잡한 절차로 인하여 많은 시간적, 인적 낭비가 발생 하고 있으며, 이는 자칫 투약시기를 놓쳐 병증이 심각하게 진행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간단하고, 손쉬은 방법이지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의료복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라 강조 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고 예비후보는 ”낙후를 넘어 폐허가 되어 가고 있는 서귀포의료 서비스에 획기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 이라 강조 하며 반듯이 서귀포시민을 위해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