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 합동연수회 운영
서귀포학생문화원,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 합동연수회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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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 합동연수회 운영
서귀포학생문화원,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 합동연수회 운영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옥화) 수련부는 지난 15일부터 16까지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연수회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학생수련교육의 발전과 학생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위하여 마련된 합동연수회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을 포함하여 탐라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제주분원 등 4개의 도내․외 교육청 직속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요원 역량 강화와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역량강화 연수과정은 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스피치 중심의 스팟과 실습 중심의 공동체활동(팀빌딩)을 운영하였고, 제주생태관광협회와 동백동산습지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생태교육현황과 게이미피케이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효돈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하여 학생중심의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사례를 듣고, 함께 제비집 받침대를 만들어 보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 수련교육의 방향성을 재고했다.

수련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수련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뿐 아니라 도내 수련교육 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의 생태환경교육 자원을 도외로 홍보함으로써 수련교육의 메카로서 제주교육의 입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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