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수 대표, 아토갤러리 전시후 정혜재활원 기증
장희수 대표, 아토갤러리 전시후 정혜재활원 기증
  • 오수진 시민기자
  • 승인 2024.02.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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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갤러리를 통
장희수 대표, 아토갤러리 전시후 정혜재활원 기증

제주 서귀포시 표선 갤러리&카페 아토 장희수 대표가 최근 정혜원에 자신의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장희수 대표는 24년간 경기도에서 중.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며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며 담은 사진들을 전시와 사진집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 온 사진가이다.

그는 다소 이른 나이에 명퇴를 결심하고 평소 좋아하는 사진을 위해 제주에 정착했다.

장 대표는 여러 해에 걸쳐 중남미 나라들의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며 머리와 가슴으로 풍경과 인물 그리고 삶의 철학이 묻어나는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에 큰 호기심을 가졌었다

칠레의 가장 북쪽 '산 페드로 아타카마'의 고온 건조한 기후가 만들어 낸 사막과 달의 계곡! 칠레의 가장 남쪽 '뿌에르또 나 탈레스'의 천혜의 비경이 만들어 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토레스 델파이네.  이지역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담은 작품을 아토갤러리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장 대표는 "오랜 시간 아끼고 보관해 온 이 사진들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위안이 될 수 있는 공간에 또 다른 생명력으로 살아 숨쉬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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