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일도·이도·건입·화북·삼양·봉개·아라동, 구좌·조천읍, 우도면) 녹색정의당 예비후보 강순아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먼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거대 양당의 대결정치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원칙으로 해야할 정치가 서로를 악마화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반대편의 입장에 있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신과 입장이 다른 정당에 대한 존재를 부정하는 극단의 정치가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이런 양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런 또 다른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정의당은 녹색당과 함께 <녹색정의당>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간 정의당은 제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기득권 양당정치 극복 등 정의당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진보정당들과 유럽식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이제 정의당은 정의당과 녹색당이 함께 하는 녹색정의당으로 22대 총선에 나섭니다.
여성, 엄마, 활동가, 비정규직 노동자, 양성평등교육 강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이것이 저 강순아의 정체성입니다. 비록 다른 후보들처럼 화려한 정치경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 주류가 아닌 투명인간으로 취급받았던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쳐가겠다는 것이 진보정당의 후보인 제가 꾸는 꿈입니다.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유일한 무기는 바로 투표입니다.
저 녹색정의당 강순아가 도민들을 위한 한판승부를 선보이겠습니다. 평범한 도민들을 위한 변화의 신호탄이 되겠습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여러분의 삶을 바꿀 가능성에 투자해주십시오.
부디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은 더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