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서귀포시, 2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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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공직자 대상,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등 정책 특강
- 현창훈 서귀포부시장 공직자 대상,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등 정책 특강 -
서귀포시, 2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5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설명절, 2025 APEC 제주 유치, 신속집행 및 국비발굴, 업무 혁신등에 대해 당부했다.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2025 APEC 유치와 관련해서는 “회의 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가 APEC 개최지로 최적지”라며 “직․간접적 경제효과 1조783억, 고용창출 9,288명 등 부가가치를 감안하여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반드시 유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정부 최초로 신속집행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재정집행 강력 추진에 대한 기조를 명확히 하고 있기에 여느때보다도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국비절충과 관련해 “국비는 시 전체예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 해소 등 시정활동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기에 부서장 책임하에 전 부서에서는 국비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해오던 것중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챗GP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는 노력도 해주시기 바라며,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부서별 소통을 강화해주기 바라다”고 요청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정시책 및 정책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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