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 공개 모집
서귀포시, 2024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 공개 모집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2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 접수
고민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
고민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위한 2024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102명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9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모집신청은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2차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근로조건 : 일 7시간·월2,090,410원(‘24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적용)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02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896톤을 수거했다.

고민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및 관심으로 해양 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