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출마후보자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 각오
국민의힘 제주도당&출마후보자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 각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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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26일 오후 3시30분 도의회 도민카페서 클린선거 선언식
허용진 위원장 "준법선거 지향하는 우리의 의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준법선거를 지향하는 우리의 의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에 즈음하여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6일 오후 3시 30분 도의회 도민카페서 클린선거 선언식을 열려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조성에 국민의힘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우리 국민의 제주도당과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비후보, 그리고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은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책 대안 제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 캠페인을 펼치겠습니다."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에 즈음하여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6일 오후 3시 30분 도의회 도민카페서 클린선거 선언식을 열려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조성에 국민의힘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은 이날 "얼마 전,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유죄 선고와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민주당 예비후보간의 상호비방, 진흙탕 싸움에 도민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은 선거전이 가열될수록 더 심해질 이와 같은 혼탁선거를 단호히 배격한다"며 "이에 우리는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후보자 전원이 유권자들 앞에서 '클린선거'와 '정책선거'를 지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불법, 탈법 선거 캠페인은 유권자의 수준을 무시하고, 우선 당선만 되고보자는 '정치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며 "그러한 선거 캠페인은 당선 이후에도 제대로 된 공직 수행을 저해하며 도민에게 피해만 안겨주는 무책임한 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 오영훈 지사의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제주도정은 장장 2년 가까이 사법리스크가 있어 왔다."며 "그 때문에 도정이 멈춰섰던 시간은 고스란히 도민의 피해가 됐다. 선출직 공직자의 시간은 개인의 시간이 아니다. 막대한 세금과 유권자들의 민생이 걸려있는 우리 모두의 시간이다. 사법부의 유,무죄 판단을 떠나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여기 있는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총선과 보궐선거까지 원칙있는 승리를 지향한다. 준법선거, 클린선거가 절대 비효율적인 선거가 아니다. 가장 효과적인 선거 캠페인"이라며 "법을 준수하고, 유권자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선거운동이야말로 유권자의 한표를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득표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은 "우리의 승리는 단순히 당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동료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승리여야 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민주당과는 다른 관점과 태도로 이번 선거를 치루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의 원칙 있는 승리를 다짐하며 '클린선거', 준법선거'를 서약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준법선거를 지향하는 우리의 의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덧붙였다.

준법선거를 지향하는 우리의 의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에 즈음하여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6일 오후 3시 30분 도의회 도민카페서 클린선거 선언식을 열려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조성에 국민의힘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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