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부설초 ‘부초미 아름지’장터 수익금 전달
제주교대부설초 ‘부초미 아름지’장터 수익금 전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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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전달
-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전달
-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전달

지난 28일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박희순) 학생회(회장 김채은)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진행된 ‘부초미 아름지’ 장터 수익금 422,250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컨셉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보드게임, 인형, 문구류 등을 장터에 판매하여 마련된 금액이다. 전교생이 물품 마련 및 판매애 참여하여 수익금이 마련되었으며 학생회를 중심으로 품목 선정, 홍보 포스터 제작, 후원금 정리가 이루어졌다.

수익금이 정산 된 후, 어린이 자치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후원처를 논의하던 중, 비슷한 나이 또래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돕자는 의견이 모아져 초록우산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채은 학생회장은 “큰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걱정이 많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장터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순 교장선생님은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이 리더의 덕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회 위원들 뿐만 아니라 부설초 학생들 모두가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 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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