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관장 김두선,이하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단 ‘제주마음청 사업단’이 제주도 자활사업단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 및 가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주마음청 사업단’은 제주특산 과일인 댕유자를 가공하여 액상차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인증을 통해 댕유자청의 식품안전을 획득하여 다양한 유통·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번 인증은 2026년 12월5일까지 유효하다.
김두선 관장은 “제주도 자활근로사업단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을 통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 내 소비자에게 제주특산품인 댕유자청을 알리고, 지역특화형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마음청 사업단’은 제주지역의 과일생산농가(댕유자,감귤 및 만감류등) 과일 수매를 통하여 지역농가 수입증대에 기여하고 서귀포 지역 내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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