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승리로 서귀포 시민의 행복과 서귀포의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8일(월)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년, 서귀포는 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발전과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이로 인한 우리 시민들의 불편과 절망이 이로 말할 수 없으며, 이를 타파하고자 하는 서귀포시민의 열망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미루어졌던 제2공항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심화되는 사회문제를 순차적으로 처리해 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20여년의 법무사 경험, 두번의 도의원 노하우를 살려 서귀포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경용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서귀포에서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30대 중반에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곧바로 서귀포로 귀향, 법무사 사무실을 개업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며 호흡을 같이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13년 법학박사를 취득하며 행정과 법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한 이경용 예비후보는 제10~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의원으로서도 굵직굵직한 과제들을 시원하게 해결, 민생경제, 행정법학통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신임을 얻어왔다.

실제로 2015년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이 뽑은 베스트의원1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이행분야 광역의원 우수상, 2018년 전국광역의원 최고 의정대상, 2022년 개인(광역의원) 부분 최우수 조례상(단독) 등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경용 예비후보 기자회견 전문

사랑하는 서귀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2대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경용입니다.

저 이경용은 오늘,

서귀포가 이대로 정체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서귀포는 지금 엄중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제2공항, 고령화, 저출산, 농업과 어업, 관광산업의 한계 등

서귀포와 서귀포 시민의 삶을 틀어쥐고 있는 너무 큰 과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 등 엇갈린 이해관계 속에서

협상과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서귀포시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큰 그림을 내놓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기심과 무능력으로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 가운데 시민의 삶은 더더욱 팍팍해지고,

서귀포를 평가하는 타도시와 국민들의 눈빛도 빛을 잃어갑니다.

존경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지난 24년, 서귀포의 시계는 멈추었습니다.

제2공항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채로 몇년간 제자리에 멈춰섰고,

계획대로라면 2025년 완공되었어야 할 공항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치보며, 좌고우면 했던 몇몇 정치인들 때문에

청년일자리창출, 건설경기 활성화, 지역 인프라 확보 등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민생 경제도, 사회도, 정치도 우리 시민들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누구라도 적극적으로 책임지는 태도로 임했더라면

서귀포시는 2025년 제주2공항을 통해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을 것입니다.

더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24년의 허송세월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4년을 제대로 보내야 합니다.

서귀포시가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

혁신하느냐 안주하느냐를 판가름할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도 자신이 한 것처럼 눈속임 하는 정치!

현수막으로 얼굴만 팔고, 이름만 파는 정치!

이제 책임지지 않는 정치를 끝내야 합니다.

‘정치질’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진정성 있게 ‘정치’할 사람이 서귀포시에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서귀포 시민 여러분!

행동하는 정치, 변화하는 정치로

서귀포시민에게, 그리고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야 합니다.

저 이경용!

지난 20여년 법률민원서비스로

지역 주민과 함께 울고 웃었고,

때로는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다른 사무실을 가지 못하고 길가를 전전하는 분,

행정의 오만함 속에서 소외되어 눈물 젖은 세월을 보내셨던 분,

그런 분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돈의 가치보다는

서귀포를 위해서,

서귀포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왔고,

그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진심이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에 닿았고,

도민의 부름을 받아 두번의 도의원 생활도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지난 8년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으로서

각분야의 행정 경험을 쌓았고

법학박사를 취득해 법률적인 전문성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을 안전도시건설국과 통폐합하려는 시도로부터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을 지켜냈고,

헬스케어타운의 무책임한 지하수 개발 문제를 지적,

원점에서 재검토하게 함으로서 서귀포시민의 식수권과 안전권을 확보하였습니다.

혁신도시 부영아파트의 부당한 임대료 인상 문제,

하자보수 미이행에 대한 부분도 지적해

임대료의 동결과 하자보수 즉각이행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50년간 멈춰있던 서귀포시 우회도로 건설 사업을

도의원 당선 직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기착공을 이끌어낸 경험도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시절,

서귀포시 법정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전국최초로 서귀포시가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되는데 기여했고,

이중섭미술관 현대화 사업도 좌초될 위기에서

서귀포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추진을 강력하게 주장,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추진해

대규모 수영장과 어린이집, 제주워케이션 서귀포센터 등을 유치해

주민들의 생활과 체육, 복지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불합리, 불공정, 비효율이 사라지고

정의와 공정이 살아있는 서귀포!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만들어

매일매일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는 서귀포!

그런 서귀포를 위해서 늘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대안이 있는 정치, 내일이 기대되는 정치의 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랑하는 서귀포 시민여러분!

절체절명의 순간!

지금 서귀포에는 ‘일머리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행정과 법률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행정과 정치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이 존재하는 정치인!

그런 정치인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저, 이경용!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그 큰 사랑!

이제 행동하는 정치, 변화하는 정치로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내일이 기대되는!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만들어지는 서귀포를 만들겠습니다.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인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서귀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서귀포가 낳고,

서귀포가 품어 키운 이경용,

서귀포를 바꿀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이번에는 기호 2번 이경용입니다.

정치, 사회, 체육, 경제, 문화, 농업, 어업, 관광

어느것 할 것없이 모든 것이 위기입니다.

서귀포가 봉착해있는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의 희망과 용기가 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마음에 쏙 들게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귀포 시민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위기에 빠져있는 서귀포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대안 이경용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선거의 승리로,

서귀포 시민의 행복과 서귀포의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8일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