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시인, 백운문학상 시상금 100만원 적십자에 기탁
양금희 시인, 백운문학상 시상금 100만원 적십자에 기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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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시인, 백운문학상 시상금 100만원 적십자에 기탁

前제주국제대 특임교수인 양금희 시인이 지난 12월 8일 제1회 백운문학상 시상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금희 시인은 지난 12월 2일 한국시문학문인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백운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성금은 위기가정의 주거비와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양금희 시인은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금희 시인은 ‘시문학’에서 등단하여 시집 ‘행복계좌’와 최근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을 발간했으며, 이어도문학회 회장과 제주국제협의회 부회장, (사)이어도 연구회 연구위원, 제주대학교 제주씨그랜트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시문학 제주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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