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제주 김녕굴’ 주변 경관 정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제주 김녕굴’ 주변 경관 정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1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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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제주 김녕굴’ 주변 경관 정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제주 김녕굴’ 주변 경관 정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2일 천연기념물 제주 김녕굴에서 보호 울타리 주변의 덩굴 식물을 제거하고, 안내판을 청소하였으며, 동굴 출입문 및 잠금 장치의 방청 작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문화재돌봄사업은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보존상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경미수리’를 통해 경미한 훼손부를 수리하며,‘일상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예방적 문화재 관리 시스템이다. 김녕굴에서 실시한 주변 경관 정비는 ‘문화재 일상관리’에 속하는 활동이다.

김녕굴은 총 길이가 약 700m에 달하며 만장굴 하류 끝에서 약 90m 떨어져 있는 S자형 용암동굴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대표적인 동굴이다. 이곳은 화산동굴의 형성과정을 연구하는 학술자료로서 가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현재 일부 구간은 동굴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제주 김녕굴’ 주변 경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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