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문학회, 창립총회 개최
표선문학회, 창립총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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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문학회 창립총회 개최
표선문학회 창립총회 개최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 출신 문인들이 모여 12월 9일(토) 표선 소재지 한 음식점에서 《표선문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문학회 창립을 위해 준비위원으로 함께 했던 송상 시인이 ‘표선문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선출된 송상 초대 회장은 지역문화 발전의 한 방안으로 ‘문학회 창립’의 여론이 모아 지면서 드디어 《표선문학회≫가 창립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송상 회장은 《표선문학회≫가 지역문학 단체이닌 만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각 마을마다의 특수성을 지닌 문화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지역의 각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표선 지역에 ‘문학의 길’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표선문학회 창립총회 개최
송상  초대 회장

창립총회에 내빈으로 조성연 표선면장, 김용우 표선농협조합장, 한연숙 표선중학교 교장, 이성인 표선면 이장협의회 회장, 김승범 세화리장 등 관내 기관장들과 양전형 제주도문인협회 회장,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지역 출신이며 시인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전 강태훈 군수도 회원으로 참석해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

정관에 나온 회원의 자격은 ‘표선면 출신이거나 현재 표선에 거주하는 자이거나 표선면에 사업장을 둔 자로서, 현재 문학 활동을 하고 있거나 또는 문학에 뜻을 둔 사람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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