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초등학교(교장 장영화)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학생자치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 5일 제주 행복이네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학교 운동장에서는 알뜰나눔장터가 펼쳐졌다. 학생자치회 주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와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이날 판매한 금액의 30% 이상씩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461,840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학생들은 “내게는 필요 없어진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내년에도 알뜰장터가 열려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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