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위해 대학생들 봉사활동 나서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위해 대학생들 봉사활동 나서
  • 김효 기자
  • 승인 2019.06.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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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총학생회, 대정읍 동일 1리에서 2일간 일손 도와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일손을 돕고 농촌생활의 실상을 알기 위해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덕용)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 동안 제주국제대와 자매결연 맺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 1리 일대에서 비닐 걷어내기・종자분류・하우스 정비・마늘수확 뒷정리・감귤원 정비 보조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고령화가 가속되어 일손 부족 현상을 겪는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드리고, △대학생들이 직접 농산물 수확체험을 하면서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자발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학우들의 자긍심을 향상시켜줌과 동시에 제주국제대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제주국제대 총학생회의 봉사활동을 위해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차량과 식사를 지원하고, 대정농협에서 간식비를 지원했다.

한편, 제주국제대 총학생회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 1리(이장 김영수)는 자매결연 맺어 이미 수년째 해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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