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루키스테이지 대상 1명, 1위 1팀 수상 겹경사
서귀포중, 루키스테이지 대상 1명, 1위 1팀 수상 겹경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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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청출어람의 교육적 성과 창출
사제동행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청출어람의 교육적 성과 창출
사제동행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청출어람의 교육적 성과 창출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가 지난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3 루키스테이지 본선에서 김진성 교사가 [개인부] 대상을, <YB밴드>가 [학생단체부]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대중음악협회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주대중음악 육성과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3루키스테이지> 본선은 개인부 8개팀, 단체일반부 7개팀, 단체학생부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서중포중 학교밴드 스마일은 <OB밴드>와 <YB밴드> 두 팀으로 [학생단체부] 본선에서 경연하였으며, 밴드부를 지도하는 김진성 교사가 [개인부]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서귀포중 장범준'으로 불리는 김진성 교사는 점심시간과 방과후에 밴드실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함께 연습하며, 대중음악 루키의 꿈을 키워왔다.

정한솔 스마일 밴드 지도 교사는“대중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훌륭한 무대에서 서귀포중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평소 사제동행으로 교감을 나누며 연습한 결실이어서 더욱 값진 쾌거이다”라며“이번 수상으로 음악과 협업은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유용한 학습법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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