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는 11월 23일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자치경찰단,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통학로 및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정온화 추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주요 배경 설명과 함께, 그간 ▲기관별 주요 추진업무 공유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미확충 통학로 개선 협조 ▲도내 유관기관 협업 거버넌스 현장 합동점검 협조 ▲교통정온화 기법 도입 등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한편, 제주경찰청에서는 지난 5월에 1차 간담회에 이어 도내 교통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는 등 어린이 및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충호 제주경찰청 청장은 "제주지역에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온화 정책을 추진하여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제주경찰청에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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