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중인 마음수다 작가 연화민서는 메밀밭을 활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메밀 밭담길 따라 마음을 쉬게 하고 마음을 쓰는 ‘쉼n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여한 프로젝트: 제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프로젝트 목표: 밭작물을 활용한 무형의 상품 개발
▲주요 활동: 메밀 밭을 테마로 한 야외 음악회 개최
▲메밀 밭담길 따라 그려보는 쉼 n 씀 음악회 
참석자 수: 예약자 14명 , 현장 관광객 50여명

이 음악회는 메밀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마음을 담아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으로 신청자를 모집했고 지난 10월 17일 와흘의 메밀체험마을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음악회는 오카리나, 기타, 갓대금, 어린이중창단 등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

또한, 14명의 참가자들은 메밀 꽃말인 사랑과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은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며 메밀밭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특별함을 만들어 냈다.

연화민서 작가와 참가자들은 이 작품들을 공동으로 책으로 엮어져 메밀을 통한 마음의 여유을 갖고 독특한 출간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연화민서 작가와 참가자들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예술과 문화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좋은 예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특별한 경험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참여자와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프로젝트의 의미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어 마음이 쉬어질 필요가 있는 현대 사회에서 메밀 밭길을 따라 쓰는 여행이라는 독특한 여행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또,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데 특별한 경험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밭작물을 통해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 연계해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마음이 쉼과 씀으로 지속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시간이었다.

한편, 메밀의 꽃말 '사랑과 인연'의 주제로 지난 11월 21일 오전 노형동 브릭카페에서 온라인 실시간 방송 진행된 이번 결과물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쓴 글을 책으로 엮음과 동시에 '밭작물 토크 콘서트 진행 및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마음수다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공동창작물 book' 전달식과 참여자들에게 참가상 전달식 등 다양한 진행으로 재미를 더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