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교통 편의 제공
제주경찰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교통 편의 제공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1.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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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2024학년도 수능 교통·안전관리 총력
제주자치경찰단, 2024학년도 수능 교통·안전관리 총력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을 위한 교통 대책을 추진·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늘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17시45분까지 총 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인원은 6855명이다.

이날, 경찰은 수능이 실시되는 16개 시험장과 주변 교차로 등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436명과 순찰차, 경찰오토바이 등 19대를 동원, 시험장 주변 교통 소통 관리 및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모범운전자 제주연합회에서는 19건 28명의 학생을 시험장으로 무료 택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경찰은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서 배치되어 교통 관리를 실시하였다.

수능 관련 112신고는 “아들이 도시락을 놓고 갔다”는 신고 1건으로, 접수받은 지구대 순찰차는 도시락을 해당 시험장 본부에 전달했다.

오후 13:10부터 25분간 진행되는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인근의 긴급 차량의 싸이렌이나 차량 경적, 대형 화물 차량 굉음 유발 행위 등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 근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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