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암 동장,채창완 신부, 김기완 애월읍장 등
강봉직,고태민, 오경식 팀장, 강주원 주무관 등
강창희 녹고뫼 포럼 회장, 이용화 전 애월읍장,
전 박규헌 의원, 전 강성민 위원, 전 강성균 의원
정현호 주)신양산업 회장, 양정인 다사모 대표
애울읍주민자지위원 등 주민 100 여명 참석
애월읍(읍장 김기완) 유수암상동(동장 고승암) 원형공원 준공기념행사가 11월 11일 오전 11시 유수암리 상동 공원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세레모니,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고승암 동장을 비롯해 행사추진위원장인 채창완 신부, 김기완 애월읍장, 강봉직 의원,고태민 의원,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 과장, 오경식 제주시 공원녹지과 팀장, 강주원 주무관, 강창희 녹고뫼 포럼 회장), 이용화 전 애월읍장,전 박규헌 의원, 전 강성민 위원, 전 강성균 의원, 정현호 주식회사 신양산업 회장, 양정인 다사모 대표,유수암 상동 주민자지위원 등과 주민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고승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위치가 역사적인 장소로 원주민들이 몇 분 계시고 획기적인 원형로타리를 만들어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제주도에 기부로 관리되어 오다가 최근 상동 입구, 광고판 등을 정리했다"며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부녀회 등이 노고가 많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곳이 문화공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야간 조명 등을 가꾸어 멋진 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추진위원장인 채창완 신부는 그동안 경과보고를 통해 고승암 회장은 이곳 상가 광고판 재정비, 평화로에 원형공원까지 진입로 조성으로 안전한 인도를 만드는데 일조했고 오늘 준공 기념식을 하는 원형공원 조성에 이바지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향후 조명 문제, 창고 건물 개선 등이 과제임을 밝혔다.
김기완 애월읍장은 축사에서 "이곳 소공원 재준공을 축하한다. 그동안 고생많이 하신 고승암 동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져 과거에 가장 큰 마을이었던 이곳을 역사성을 그대로 살려 역사적, 문화적인 공간과 주민 편위성을 위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봉직 의원은 "어릴 적부터 이곳을 많이 알고 좋은 곳임을 알았는데 고승암 회장(동장)님의 열정적인 관심으로 예산을 통해 이곳을 정비해서 멋있는 공간으로 탄생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내년에 조명 시설 등 관리할 것이 많은데 예산이 어렵지만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태민 의원은 "강봉직 의원이 적기에 예산을 추진한 것이 오늘 행사를 치루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과거 공직에 있을때 그동안 박규헌 전 의원과 애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이곳이 더욱더 발전하는 곳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동장직을 수행하며 '유수암 상동 진입로 개선사업', '유수함 일대 환경정비 사업', '유수암 상동 원형공원 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에 대해 유수함 상동 주민의 뜻과 감사한 마음을 모아 고승암 동장에게 전달했다.
고승암 동장은 또, 원형공원 준공에 공헌을 한 제주시청 공원관리과 오경식 팀장, 강주원 주무관에게도 감사패 전달식을 가져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하나로 국제에술단 학생들 바이올린팀의 공연과 효정무용단의 고전무용, 일본서 시집온 우에노 케이코의 노래, 김도영의 방송댄스, 옥나리씨의 트롯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관했던 방문객 0씨는 "오늘이 내 생일인데 국수가 아주 맛이 있어 두 그릇이나 먹었다"며 " 또, 경품도 당첨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격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원형 공원에 마련된 벼룩시장과 기타 체험부스 등을 둘러보며 물건도 구입하고 하나같이 경품 추첨과 축하공연, 국수와 돼지고기, 커피를 마시면서 이곳 원형 공원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