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31일(화)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도내 중, 고등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교복지원사업은 청소년기 급격한 신체 성장과 외부활동으로 교복 교체가 필요한 취약계층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과 체육복, 생활복 등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60명에게 총 1,000만원이 전달되었다.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공적 자금으로 지원할 수 없는 부분을 초록우산이 해줌에 감사하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몸에 맞는 교복을 입음으로써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학생들의 자존감과 연결되어있는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지원을 비롯하여 아동 장학금 지원, 학습용품 지원 등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역 내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 서류 접수를 11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아동은 재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