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4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제주시, 24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0.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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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월정리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선정, 3년간 20억원 투자
정성인 해양수산과장
정성인 해양수산과장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는 도 공모사업인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개소당 20여억 원이 투자되며 주민 쉼터 조성, 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월정리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월정 해변과 해맞이 해안로를 적극 활용해 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주요 사업은 △월정 복지관 신축, △벽화 마을 조성 등 어촌관광 수요 충족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3년간 도비 20억원을 투자해 테마가 있는 마을로 조성 될 예정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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