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엿새 동안 추석 연휴 특별 생방송 진행
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엿새 동안 추석 연휴 특별 생방송 진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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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통정보와 육상·해상 기상 예보도 실시간 제공
제주시 FM 105.5MHz, 서귀포시 FM 105.9MHz
TBN제주교통방송 전경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 전경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사장 이민정)이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 특별방송은 9월 28일 오전 6시부터 10월 3일 자정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고향과 가족,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0월 2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된 만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과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시간 맞춤형 교통정보를 강화한다. 주요 지방도와 시내 등 혼잡구간의 정체 상황과 예상 소요시간을 안내하고, 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에 현장 중계차가 나가 어르신 등 보행자 사고 예방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추모를 위해 약 3만 명이 방문하는 양지공원 진입로 등 주변 516도로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제주지방기상청과 연계해 육상·해상 기상예보도 실시간 제공할 것이다.

특히 파일럿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편성해 청취자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전 7시 <출발!제주대행진>에서는 고향을 주제로 풀어낸 제주어 콩트를 비롯해 시인을 초대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를 소개한다. 

△오전 9시 <스튜디오 1055>에서는 곶자왈, 오름 등 제주 곳곳의 소리로 풍경을 그리는 사운드스케이프 ‘귀로 듣는 제주 여행’이 방송되며, △오후 2시 <TBN 차차차>에서는 ‘밴드 이강’의 노래를 들어보면서 추석 연휴를 흥겹게 보내고자 한다. 

△오후 4시 <TBN 제주매거진>에서는 도로교통공단 강지혜 교수가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교통상식 ‘교통 인사이드’를 제공한다.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달라 한가위 백일장’을 열어 청취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민정 TBN제주교통방송 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초행길은 사전에 경로를 확인하고, 서두르지 말고 운전 중에는 TBN제주교통방송에 귀 기울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BN제주교통방송 주파수는 제주시가 FM 105.5MHz, 서귀포시는 FM 105.9MHz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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