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수품원, 제주도청, 자치경찰단 등 7개 기관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원장 김선범, 이하 농관원제주지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도청(각 행정시), 제주자치경찰단,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제주도내 원산지 단속기관이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원산지표시제도 도입 후 처음 합동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올 추석을 맞이하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업체 1개소를 적발하여 조사 중에 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5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였다고 하였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구입 시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할 것을 강조하면서 원산지표시에 대해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 1588-8112)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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