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운영
제주관광대학교,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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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과 졸업후 1년 이내 학생들 대상
‘청년 실업률 해소’ 및 ‘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제주관광대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호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제주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및 1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채용 연계 및 기업 적응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주여상, 제주중앙고, 제주고, 한림공고, 중문고 등 3학년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교육운영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관광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실무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식음료서비스 실무 ▲객실관리 실무 ▲카지노테이블 진행 ▲CS고객만족 서비스 ▲복합리조트 중국어회화 ▲호텔스파 실무 ▲객실전산관리 실무 ▲종합카지노테이블 운영 ▲복합리조트 영어회화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매월 60만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되며, 대학내 실습실과 학생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미취업자에게는 최대 1년간 취업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채용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취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제주관광대 김성규 총장은 ”관광특성화 대학의 노하우를 살려 직업계고 출신의 선호직무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졸 인재 적합직무의 균형을 갖춘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통해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겠다.“ 면서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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