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 사계예술제, 다채롭게 선뵌다.
서귀포예총 사계예술제, 다채롭게 선뵌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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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만염예술제, 10월 월색예술제, 11월 초동삼 예술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제3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부제 : 문화 – 예술 - 공감)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제3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부제 : 문화 – 예술 - 공감)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제3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부제 : 문화 – 예술 - 공감)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7일 서귀포칠십리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염(晩炎) 예술제는 전도 노동요(국악)제전 “느영나영 모다들엉”이 열리게 되며

추석 연휴인 10월 2일과 3일에 열리는 월색(月色)예술제는 역시 칠십리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1회 전도 생활예술제, 전도 무용대전, 전문예술공연단 공연과 더불어 AI를 활용한 예술활동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들이 직접 예술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곁들어진다.

또한, 11월 초에 개최될 초동삼(初冬三)예술제는 어싱광장 일원에서 관악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제3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부제 : 문화 – 예술 - 공감)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제3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부제 : 문화 – 예술 - 공감)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9월 17일 진행되는 전도 노동요(국악)제전에는 해녀 노젓는 소리, 촐비는 소리, 흥애기 소리, 멜후리는 소리, 검질매는 소리, 밭 불리는 소리 등 제주 지역의 노동요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그동안 관객 부족, 참여도 부족을 뼈아프게 반성하는 의미에서 예술제를 선택과 집중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였으며, 그동안 사계예술제는 전문예술단체 공연 중심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보다 폭넓은 시민과 생활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8월, 공모에 의해 20여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자생력 확보는 물론, 보조금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아갈 계획이다.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안정업 지회장은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귀포사계예술제는 예향 서귀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예술제 기간 중 각각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는 물론, 평가위원들로부터 냉철한 평가를 토대로 변화된 모습을 예총부터 실천해 나아가겠디.”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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