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읍면지역 민생현장 속으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행사는 25일 한경면에서부터 시작해 26일 한림읍을 거쳐 27일 애월읍까지 이어졌다.

25일 한경면 간담회에는 송재호 의원과 함께 김승준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방문은 오전 저지리에서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경농협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방문하고 한경면 자생단체장(김영소 한경면 노인회장, 김동철 한경면 4H회장 등)들과의 면담에 이어 금능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오충헌 금농농공단지입주업체협의회 회장)와 간담회까지 진행됐다.

금능농공단지 간담회 자리에서 송의원은 단지 확장방안과 폐수처리장 철거와 관련한 현안을 경청했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26일 한림읍 간담회는 송의원과 양경호 도의원이 함께 동행했다.

오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노인위원회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한림농협(차성준 조합장), 한림항운노조(이태석 한림항운노조 지부장)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한림매일시장에 방문해 상인회와 면담을 이어갔다. 면담에서는 양희준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들이 함께했으며 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한림매일시장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27일 애월읍 간담회에서는 송의원과 양경호 도의원, 강봉직 도의원이 함께했다.

오전 광령초 총동문회 한마음대회와 애월항운노조(고혁종 항운노조 애월지부장)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유수암리 마을회와 구엄리 마을회와 각각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수암리 마을회 간담회에서는 김형철 유수암리 이장, 부현철 소길리 이장, 고용석 장전리 이장 등이 참석했으며 폐기물처리업체의 고형연료 발전시설 허가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엄리 마을회 간담회에서는 송인수 구엄리 리장과 마을회 임원이 함께 참석했다. 송 의원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수산봉 레이더 기지 피해 지원에 따른 공공주택 건립 추진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 송재호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민원 사항들이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