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미술관, 지역친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김창열미술관, 지역친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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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초와 업무협약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확대 운영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지역친화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금악초등학교와 공동발전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저지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앞으로 금악초등학교와의 우호증진은 물론, 학생들의 배움 증진을 위해 미술관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미술관 관람 지원, 미술관 행사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금악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예사 진로체험과 전시 관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술관 인근지역의 학생뿐 아니라, 저지예술인마을 주민협의회, 저지리 마을회 등과 협업해 지역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문화시민을 육성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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