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아시아 CGI 애니메이션 센터(팀장 이수경)에서 음악과 사운드 작업을 진행한 영화 ‘우리 돈 벌레’가 8월 10일 개막하는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의 풍경’ 섹션에 초청되었다.
영화 ‘우리 돈 벌레’는 지난 6월 제2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리 고 라운드’ 섹션에 초대되어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영화로, 배우 양동근이 톱스타 출신의 매니저로써 무명의 뮤지션들의 조력자로 분하여 열연한 음악영화이다.
특히 제주에 거주하는 양정원 음악감독이 영화 전체의 사운드 및 음악을 담당했고 주제곡인 ‘he pop’ ‘을 양동근 씨가 직접 불러 더욱 화제이다.
영화 ’우리 돈 벌레’는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 과 래퍼 던밀스의 ’돈이 밀려오는 스타일‘ 등 록, 재즈, 힙합 등 여러 음악 장르들이 재편곡 되어 어우러지는 영화로 ’여고괴담3‘ ‘요가학원’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의 새 영화이다.
서귀포 아시아 CGI 센터는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 등의 후반작업에 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는 등 도내 제작하는 작품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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