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취약해역 민관 합동 CROSS CHECK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취약해역 민관 합동 CROSS CHECK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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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서장, 민간해양구조대와 취약해역 및 주요 항포구 합동 점검 실시
제주해경서장, 민간해양구조대와 취약해역 및 주요 항포구 합동 점검 실시 <br>
제주해경서장, 민간해양구조대와 취약해역 및 주요 항포구 합동 점검 실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 따르면, 오늘(4일)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드론수색대 등과 함께 제주 동부 연안 취약해역 및 주요 항포구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조천항과 함덕항을 방문해 정박 선박 안전상태 및 항포구에 비치된 인명구조함·안전 펜스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드론을 이용하여 저수심 지역·해안가 절벽 등 접근이 어려운 취약 구역에 대해 항공 순찰·점검을 실시했다.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은 진로가 유동적이나 최대 풍속이 35m/s 이상인 규모가 큰 강도 ‘강’의 태풍으로 접근시 큰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선박 고정 상태를 확인해 태풍으로 인한 침수나 파손을 대비하고 대비하고 수시로 선박과 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길 바란다며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갯바위 낚시 등 연안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 했으며, “태풍 내습 시 민간해양구조대원들과 지속적인 합동 순찰·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해경서장, 민간해양구조대와 취약해역 및 주요 항포구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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