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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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예방수칙 ·행동요령 안내 및 폭염대비 물품 제공
윤점미 서부보건소 방문간호 팀장
윤점미 서부보건소장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장마가 걷히면서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 온열질환자 ‘20년 1079명(제주도 66명)→‘21년 1,376명(제주도 65명)→‘22년 1,562명(제주도 92명 발생)] 그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2,256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10명의 방문 전문요원 및 치매요원 등을 구성하여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폭염예방 물품(쿨타월 등)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전단지를 배부하여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을 통한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더운 낮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이 중요하며 거동 불편자,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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