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1동(동장 양경원)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경훈)는 제주 식문화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주 전통음식 ‘쉰다리 만들기’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쉰다리 만들기 특화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 후 주민들이 직접 쉰다리를 만들고 마셔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 임경훈 위원장은 “쉰다리는 예전 더운 여름철에 잘 쉬는 보리밥을 버리지 않고 음료로 만든 데서 유래한다. 선인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제주전통 발효 음료 쉰다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제주 식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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